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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뱅크,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자본금 1조3500억원 확보”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유상증자 진행
출범 11개월 만에 1조1000억원 자본금 추가 확보
토스뱅크가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토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토스뱅크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범해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자본금은 1조3500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6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보통주는 4500만주, 전환주는 1500만주가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힌 후 11개월만에 당초 계획을 넘어선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성장세에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주는 주주사들에 감사하다”며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로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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