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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년 된 서울 은평 세무서 재건축한다

45년 된 서울 은평세무서(투시도)가 지상 7층짜리 새 건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 응암동 84-5 일대에 대한 구청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1977년 준공한 지상 3층 규모의 노후된 은평 세무서를 지하 4층~지상 7층으로 신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세무서는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필로티로 조정되는 건물의 1층 전면부에 공개공지를 배치하고 건물 내부에도 주민쉼터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세무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며 “계획 결정 전 세무서 측과 협의해 건물 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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