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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美 코닝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희림 정영균 회장(왼쪽)과 코닝테크놀로지센터코리아 디팍 쵸드리 사장이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미국 코닝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신제품 시장 개척 및 연구개발, 제품디자인 수요조사 및 개발, 제품 생산체계 구축 및 판매 등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코닝의 ATG(건축용 유리) 포트폴리오 내 삼복층 유리 창호제품과 유리 접합제품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닝이 특허를 받은 삼복층 유리 솔루션은 기존 복층유리에 비해 단열성능과 차음성능이 우수하다. 삼복층 유리를 활용한 창호는 서울 청담동 하이엔드 고급주택인 워너청담 건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건물 로비, 아트월, 주방 백스플래시 등 인테리어 건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얇은 유리 접합을 접목한 제품도 포함돼 있다. 코닝의 ATG 접합제품은 잉크젯 프린팅된 이미지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표면을 세척하기 쉽다. 현재 수도권 소재 상업용 빌딩 로비에 설치돼 있으며 향후 주거, 교육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희림 정영균 회장은 “소재 과학분야의 세계적인 혁신기업 코닝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기쁘다”며 “양사의 글로벌 기술력과 노하우, 네트워크가 결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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