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자연 기자]카카오뱅크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현금환급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11'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현금 환급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0.4%가 적립(일부 가맹점 제외)된다.

또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현금 환급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환급 프로모션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 11에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동물 병원, 펫숍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 등을 캐시백 가맹점으로 신규 추가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반려동물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의 현금 환급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라인쇼핑(쿠팡) ▷뷰티 (올리브영) ▷배달/커피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학원/골프 분야에서도 현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월 최대 한도는 3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5년간 10번의 프로모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업종으로만 선별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