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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 장수군 지역민 대상 무료 한방의료봉사 펼쳐
장수군 지역민 약 1000명 대상 맞춤형 한방 의료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5~29일 장수군에서 ‘신협 2022년 하계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장수군민이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원에게 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신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무궁화신협,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피닉스와 함께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에 소재한 장계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무궁화신협이 주관하고 신협중앙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피닉스가 참여했다. 총 70여명의 봉사자가 장수군 지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외과, 침구과, 보안간호과, 주민과 등 총 8개 파트에서 어르신이 선호하는 침·부항·뜸 치료, 외용 치료, 치매 및 불면증 치료, 테이핑 요법 등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농촌과 상생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5년부터 6년간 도서·산간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계와 동계 연 2회 한방의료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2개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1만1173명에게 다양한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했고,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및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총 60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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