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이웃사촌 히든히어로1호로 선정된 이마트24 노량진로점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노량진로점 경영주(가운데)와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오른쪽),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왼쪽). [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이마트24가 숨은 영웅들의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마트24는 ‘우리네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순직군경 유족 5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 후원금(인당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6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한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 과정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밀접한 공로로 순직한 제복 영웅을 서울지방보훈청으로부터 소개받으면서 진행됐다. 이마트24는 숨은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지난 6월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된 숨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다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마트24는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자립을 돕는 점포를 운영하는 등 숨은 영웅들의 유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