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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서 벨리곰 탑승권 받을까…롯데홈쇼핑, 벨리곰 마케팅
롯데홈쇼핑-인천공항공사 협약
벨리곰 IP 활용 스마트 서비스 및 전시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캐릭터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 서비스 마케팅이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공사와 손잡고 선보이는 것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에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풍선을 든 벨리곰’ 등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각 터미널마다 1개씩 전시된다. 벨리곰 공공전시에는 해외 관광객 및 내국인들이 인증샷 촬영을 하기 위해 몰리면서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

셀프 체크인 구역에는 총 210대의 키오스크 외관에 벨리곰 랩핑이 이뤄졌으며,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여행객에게는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롯데홈쇼핑 제공]

또 벨리곰이 갑자기 인천국제공항에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프리허그’ 등 현장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달 중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기기를 이용하는 여행객 대상으로는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벨리곰 파우치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15m 특대형 벨리곰을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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