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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항만보안검색장비 시험기관으로 지정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항만보안검색장비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앞으로 보안검색장비를 제조하는 업체가 인증기관인 한국선급에 성능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해당 장비가 규정에 따른 성능·기능·안정성·운용성 등을 갖췄는지를 확인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조사는 한국선급에 성능인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성능 시험을 거쳐 성능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항만보안검색장비 8종에 대한 성능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엑스선 검색장비·금속탐지장비·폭발물 탐지장비 등 국산 항만보안검색장비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정규삼 해수부 항만운영과장은 "앞으로 우리 항만보안검색장비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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