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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P자산운용, 공모 운용사 인가 획득
“가치투자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투자문화 만들 것”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가치투자 전문회사 VIP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시장에 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VIP자산운용의 공모운용사 인가 안건을 최종 결의했다고 밝혔다. VIP자산운용은 사모운용사 중 2019년 하반기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이래 증권펀드 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은 첫 회사가 됐다.

지난 2003년 투자자문사로 출발한 VIP자산운용은 2018년 6월 사모 운용사로 전환했고, 현재 3조 3000억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지난 19년간 코스피의 3배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올해초 ‘올해의 헤지펀드상’(2022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을 수상하기도 한 VIP자산운용은 가치투자로 청년들에겐 희망을, 퇴직연금펀드로 국민들에겐 든든한 노후에 보탬이 되는 운용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하반기 신규 공모펀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VIP자산운용 최준철·김민국 공동대표는 “최근 여러 악재들이 겹치며 증시 환경과 투자심리가 매우 악화되어 있지만,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때야말로 펀드투자의 적기”라고 하며 “공모펀드 시장에 새롭게 도전한 VIP자산운용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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