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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집 월매출 5800만, 건물 7억 차익” 노홍철, 집값 날려봤다더니 ‘역전’
[방송인 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빵집' 부업으로 월 5800만원 가량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선 '이색 부업으로 초대박 난 스타'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언급된 노홍철은 지난 2020년 서울 용산구에 자택으로 매입했던 주택을 개조해 북 카페 겸 베이커리 가게로 꾸몄다. 1층은 책방과 카페, 2층은 빵집으로 구성했다. 1년만에 매출은 6억69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에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2호점 문을 열었다. 2호점 매출은 한 달 5800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2호점이 정식 개업 직전 이틀 간 임시 개업을 했을 때도 가게 주변에 인파가 몰려 인근 도로가 정체됐다.

[방송인 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방송에선 노홍철의 부동산 투자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노홍철은 2016년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 2층 건물을 6억7000만원에 매입해 서점을 운영했다.

이후 상권이 살아나 이 건물 가격은 2년 만에 14억4000만원이 됐다. 노홍철은 이를 매각해 7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3월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하우스'에서 주식 등 투자로 집값 이상 돈을 날려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당시 노홍철은 "조심스럽지만 저는 주식으로 집값 이상 돈을 벌었다가 날려봤다"며 "만약 이 돈을 다른 사람이 잃었다면 진짜 안 좋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노홍철은 "저도 재기를 못한다고 생각해 삶을 비관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나이대 다양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다"며 "그 나이에 필요한 경험이 있고 소통에서 얻어지는 에너지가 있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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