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에 ‘제주 콘셉트’ 팝업 선봬
아일랜드프로젝트 팝업스토어 2달간 운영
아일랜드프로젝트 감귤 베어 캐릭터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서울 도심에서 제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29일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두 달여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아일랜드프로젝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일랜드프로젝트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감귤 베어’를 통해 제주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패션 브랜드다. 제주시로 승격한 해를 기념하는 ‘JEJU 1995’를 슬로건으로, 제주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는 게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현재 제주도에 2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팝업스토어는 제주 감귤 농장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가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패션 의류부터 마그네틱, 우산, 엽서, 폰케이스 등이 판매된다. 시그니처 캐릭터인 감귤 베어를 콘셉트로 한 컬렉션을 비롯해 ‘제주아르방’과 컬래버레이션 한 감귤젤리 상품이 진열된다.

아일랜드프로젝트 제주 1호점 매장 전경

지난 2015년에 첫 선을 보인 아일랜드프로젝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30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그 인기에 지난해 5월에 2호점을 오픈했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MZ(밀레니얼+Z세대)의 패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패션 감성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는 제주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유명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