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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공단, 전기버스 연비 측정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에너지공단(사장 정승일)은 전기버스 에너지소비효율(연비)을 측정하는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시험기관 중 전기버스 연비를 측정하는 공인시험기관은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가 유일하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실내 시험이 가능한 전기버스 연비 측정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전기버스 연비를 실외에서 측정해야 해 외부 환경의 변수로 인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연비 정보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기버스 연비 측정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 연비 측정 및 시험·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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