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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의료비 증가 OECD국 최고...생보협 “질병보험 눈여겨 봐야”

생명보험협회는 가계의 의료비 부담으로 보험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질병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의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8.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4.4%)의 2배다. 생명보험협회는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고령화·저출산 현상 심화에 따라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질병보험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국민이 가입한 실손보험이 있으나, 생보사의 질병보험은 주계약?특약상 명시된 질병을 진단받으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며 중복보상도 가능하고 상품에 따라 비갱신형으로 가입시 납입기간 중 보험료의 추가 인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질병보험을 주요 유형별로 보면 주요 3대 질환 보장,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설계하는 DIY형, 100세까지 보장기간 확대, 여성전용 상품 등이 있다고 생보협회는 설명했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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