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왼쪽부터) HDC그룹 회장, 황동혁 감독,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포니정재단은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감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황동혁 감독은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깊은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으며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도전적인 행보로 한국문화콘텐츠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창작자”라 고 말했다.

황동혁 감독은 “앞으로 좀 더 새롭고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주신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