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오덴세가 브랜드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 앤 크래프트를 오픈했다. [CJ E&M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CJ ENM 커머스부문은 자사의 주방용품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서리풀 공원 인근에 문을 연 오덴세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 앤 크래프트’에서는 원목을 활용한 의자·식탁·캐비닛 등 가구부터 러그·세라믹 등 액세서리까지 60종의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다.

아트 앤 크래프트는 3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는 오덴세의 첫 홈퍼니싱 브랜드 ‘82 빌리어스’(82 VILLIERS)에서 선보이는 의자와 식탁 등을 만날 수 있다. 82 빌리어스는 모던하면서도 컬러나 소재의 믹스 매치로 공간에 온기를 전달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2층에서는 오덴세의 테이블웨어, 쿡웨어, 다이닝 가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아트 앤 크래프트 2층 한 켠에는 국내 신진 공예 작가들을 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CJ E&M 제공]

이곳에서는 콘셉트에 맞춰 국내 신진 공예 작가들을 위한 팝업 전시도 주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전시는 세라믹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라미스트 신다인 작가가 선정됐다.

박준범 CJ ENM 브랜드 사업1팀장은 “아트 앤 크래프트는 단순한 제품 소개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 철학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