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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라인드, 해외 진출 가속화로 실적 고성장…목표가 신규 1.7만원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얼라인드가 해외 진출 가속화로 고성장이 기대되며, 이에 목표 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얼라인드는 세포 카운팅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수동 세포 카운팅 시장에 따른 자동 세포카운팅 시장의 침투를 통한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풀라인업 구축, 해외진출 가속화를 바탕으로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2020년 제약사들의 수요에 적합한 고사양 모델인 LUNA FX-7출시를 통해 8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 글로벌 고객사들에 대한 수요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존 해외 유통망 재편 및 하반기부터 신규 시장인 미국 서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 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얼라인드는 2022년 전년 대비 33%, 올해 +91% 성장이 기대되며, 수익성이 좋은 소모품 매출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역시 올해 11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자동 세포카운팅 매출 고성장을 바탕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 역시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동 세포카운팅 외에도 향후 생체 조직 투명화시스템, 디지털 세포 이미징시스템 매출 역시 시장 형성과 함께 매출 고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기대된다"며 "참고로 자동세포카운팅 Peer 인Chemometec의 경우 매출액이 510억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2조3000억원에서 거래 중이다"고 분석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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