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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글로벌 조사기관 GPTW 발표…“매력적인 일터 만들 것”
CJ다슬 본사 전경.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인도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CJ다슬이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2-2023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의 신뢰 경영지수를 측정했다. CJ다슬은 대다수 항목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다.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신뢰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직원의 성장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보다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이 강점이다. 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활동, 지역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CJ다슬 무클 마투르(Mukul Mathur) 인사담당은 “앞으로도 인도 국민이 일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2000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운영한다. 2000개가 넘는 고객사에게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의 대표 물류기업 중 하나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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