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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젠셀, 주주가치 제고 위한 100% 무상증자 실시
신주 배정기준일은 6월 9일, 상장예정일은 6월 30일로 잡혀
주주 친화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일 발표된 바이젠셀의 공시에 따르면 무상증자 신주 배정기준일은 6월 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무상증자 완료 후 바이젠셀의 총 발행 주식수는 기존 950만 3030주에서 1900만 6060주로 증가하게 된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갖고 있는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

바이젠셀은 지난 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GMP 준공, 미국암학회(AACR) 및 미국면역학회(AAI) 발표, VR-CAR 발명 특허 국내 출원 등을 비롯해 총 9개 각 파이프라인별 계획한 연구개발 일정을 순차적으로 실행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바이메디어(ViMedier™) 플랫폼의 아토피치료제 파이프라인 ‘VM-AD’의 호주법인을 통한 해외임상 신청과 더불어 GMP 허가 획득, 글로벌 학회 발표 등 예정된 주요 계획을 실현해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성이 강해진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낌없는 믿음을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과 함께 시장과의 소통 및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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