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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매력적…목표가 20%상향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매력적이며 이에 목표 주가가가 상향조정됐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대외환경과 반대로 가고 있다"며 "유가와 가스가격, 금리상승 모두 이익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며, 적정투자 보수증가와 해외사업의 이익개선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연이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요금기저는 운전자금 증가로 전년 대비 19% 늘었고, 금리상승 기조와 맞물려 투자 보수율 역시 40bp나 올랐다"며 "여기에 원자재 가격강세 덕분에 해외자원 개발사업 역시 턴어라운드했으며, 이러한 실적개선은 미수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과 환율상승 영향을 압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0% 상향하며 유틸리티 최선호 주로 추천했다.

그는 "국내 규제 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자원 개발의 이익 레버리지에 대한 재평가 역시 필요하다"며 "특히, 호주 Prelude는 내년까지 전사 이익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과거 손상차손에 대한 환입 역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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