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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코르 강남역점 리뉴얼 오픈… MZ세대 놀이터로 확 바뀐다
시코르 강남역점 1층 전경.[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이 5년 만에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강남역점은 MZ세대 취향에 맞춰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코르 강남역점의 2030 연령대 비중은 80%에 달해 시코르 중에서도 MZ세대가 가장 많은 매장으로 꼽힌다. 이에 영업면적 약 1061㎡(321평) 3개의 층마다 테마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했다.

우선 2층은 고객들의 관심사에 맞춘 특별한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다.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큐레이션 존’, 피부 고민 별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즈 존’, 비건, 자연주의 제품 등의 상품을 모아놓은 ‘그린뷰티 존’, 배스밤, 디퓨저 등을 만날 수 있는 ‘배스&프래그런스 존’, 아로마 케어 등이 있는 ‘레저&힐링뷰티 존’ 등이다.

전문가가 제공하는 유료 뷰티 서비스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패션 스타일까지 컨설팅 해주는 ‘시코르 컬러 스튜디오’와 ‘시코르 네일바’도 마련했다. 서비스는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1층에는 요즘 가장 뜨고 있는 럭셔리 니치 향수 존을 구성해 에르메스퍼퓸, 산타마리아노벨라, 조러브스, 메모, 디에스앤더가, 구딸파리 등을 입점시켰다. 3만원 이상 합산 구매 시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프트 존도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하 1층은 가성비 구매 고객을 위해 상시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아울렛 공간을 선보인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도 별도 존을 구성했다. 국내에서만 210만개 이상 판매된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은 시코르 스킨케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헤어 케어를 위한 공간도 강화했다. 직접 전문가에게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 받을 수 있으며, 셀프 바 체험과 헤드 스파 서비스도 가능하다. 추후에는 지하 1층에 ‘시코르 라운지’를 마련해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코르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색상 전문 브랜드인 팬톤에서 만든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럭셔리 니치 향수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만5000원 가격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김묘순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담당 전무는 “시코르 강남역점이 5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MZ세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전통적인 가격 할인 방식의 경쟁보다 시코르만의 차별화 된 뷰티 서비스와 콘텐츠로 진정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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