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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가, SM·JYP 등 엔터주 목표가 상향 조정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증권사들이 연이어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등 엔터주에 대한 목표가 상향 조정에 나섰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활동이 글로벌 팬덤을 위시한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프라인 콘서트 및 월드 투어 개최가 성황리에 이루어지는 가운데, 일본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모멘텀 역시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중심 디지털 콘텐츠 매출 확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나무와 디어유, 4BY4 등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비즈니스 전략적 투자 가치도 유효하다"며 "이에 기존 목표주가 6만6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16.7%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다수의 솔로와 NCT127 리팩, 그리고 에스파 컴백을 가정한 별도 영업이익은 150억원 내외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에서 동방신기의 팬미팅 21회와 NCT의 돔투어 5회, 그리고 슈주 팬미팅 3회 등으로 약 47만명의 콘서트 관객수가 반영되는데, 재팬의 그간 구조조정 노력(SMC 채널폐쇄 등)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도 기대할 수 있다"며 "NCT127이 돌아오는 하반기에는 분기 300억원 내외 혹은 그 이상의 이익체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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