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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은 총재, BIS 이사 선임
3년 임기 시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한국은행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국제결제은행(BIS)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창립회원국 총재 6명으로 구성된 당연직 이사와 지명직 이사(미 뉴욕연준 총재), 선출직 이사(일반회원국 총재 중에서 이사회가 2/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 최대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이사의 경우 총재 직무 수행 기간을 임기로 하며, 지명직/선출직 이사는 3년(연임 가능)이 공식 임기다.

이 총재는 선출직 이사로,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이 총재의 BIS 이사 선임은 한국은행이 BIS 총재회의 및 주요 현안 논의 등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과 이 총재가 IMF, AD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중앙은행 커뮤니티인 BIS가 인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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