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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미아3구역 재개발 시공권 수주
2543억원 규모…1037가구 조성
올해만 총 6건 수주…누적 1.4조원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성북성전에서 열린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조감도)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4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5만7935㎡,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 총 1037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543억원 수준이며, 롯데건설은 이번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3주 연속 서울 정비 사업 수주를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차별화된 품질의 가구, 바닥재 등 고급 마감재로 시공하고 분절된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등 랜드마크급의 설계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오동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 또한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북·성북구역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만큼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1월 성수 1구역 재건축 사업을 마수걸이로 시작해 청담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대구 반고개 구역 재개발사업, 봉천 1-1구역 재건축 사업,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도시정비 사업 6건 수주로 누적 금액은 1조 3983억 원이다. 이민경 기자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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