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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FnC, ‘이로 맨즈’ 공식 론칭

이로 맨즈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 우먼’에 이어 '이로 맨즈' 론칭을 공식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이로 우먼을 공식 수입 전개해오고 있는 코오롱FnC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기점으로 이로 맨즈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로는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공동 기획해 한국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 등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첫 선을 보이는 이로 맨즈 컬렉션은 자신만의 가치와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과감한 남성을 위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트위드, 레더,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해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로의 스포츠 캡슐 컬렉션 ‘클럽 드 파리’도 최초 공개한다. 현재 한국 시장의 스포츠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의 ‘프렌치 시크’ DNA를 담아내고, 이와 함께 스포츠에 최적화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테크니컬 원단과 시그니처 레더 소재가 만나 ‘컨템포러리 스포티룩’이라는 이로 특유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로, 새로워진 올 가을·겨울 컬렉션

한편 이로 우먼은 모노톤에서 벗어나 기존과 전혀 다른 무드로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매트한 질감과 반짝이는 소재를 매치하고 선명한 컬러감이 더해졌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젠더리스, 보더리스 콘셉트로 시그니처 아이템을 준비해 남성 라인과 연결감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출시된다.

이로 관계자는 “남성 신규 론칭, 우먼 라인의 리빌딩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올해 새로운 고객 확보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릴 수 있는 고객 접점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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