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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에서 홈쇼핑 본다…NS홈쇼핑, 스트리밍 서비스 오픈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NS홈쇼핑이 국내 홈쇼핑사 중 최초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는 TV홈쇼핑 생방송을 전용 장비를 통해 송출함으로써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모바일이나 PC에서 간편하게 NS홈쇼핑을 시청하고 제공된 구매 링크를 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일 오후 1시 40분에 첫선을 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NS홈쇼핑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시청할 수 있다.

NS홈쇼핑에 따르면 홈쇼핑 방송의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은 세계 1위인 홈쇼핑 기업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의 일부 홈쇼핑 기업만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NS홈쇼핑이 처음이다.

NS홈쇼핑은 주력 고객층인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에는 NS홈쇼핑 앱을 통해서만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었지만,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NS홈쇼핑은 2021년 하반기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성우를 비롯해 3D 캐릭터, 미디어월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갑종 NS홈쇼핑 컨텐츠개발본부장 전무는 “뉴노멀 시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국내 최초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맞춰 더 다양한 소통 채널과 컨텐츠로 고객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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