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미크론 변이 XL 국내 첫 확인…3차 접종자, 무증상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중 하나인 ‘XL’ 1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 1건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관련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XL 재조합 변이는 현재까지 계통이 확인된 XA부터 XS까지 17가지 재조합 변이 중 하나다. 오미크론 BA.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그 특성 변화는 보고된 바 없다.

XL 변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이었다. 이 확진자는 3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방대본은 밝혔다. 방대본은 “지난 3월 25일 영국 보건안전청에 따르면 재조합 변이는 대부분 특별한 확산 없이 소멸 보고됐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월 영국에서 최초 발견됐고, 현재까지 영국에서만 66건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