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형 RAV4 하이브리드. [토요타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는 팔각형을 모티브로 한 입체적인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를 통한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이다. 부분변경 모델인 22년형은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바이 LED 헤드램프와 신형 18인치 알루미늄 휠로 개성을 더했으며, 조수석 파워시트(AWD모델 사양)와 리어 시트 리마인더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LED 안개등과 실내 조명, 한글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도 탑재했다.

최대 토크 22.5㎏·ｍ의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는 RAV4 HEV 2WD XLE가 15.5㎞/ℓ, RAV4 HEV AWD LTD가 15.2㎞/ℓ다.

토요타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RAV4의 매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멀티플엑스(Multiple X): 멀티플한 당신의 삶에 더 새롭고 더 다양한 능력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핑족, 서핑족, 환경보호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영상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며 “멀티플한 매력의 RAV4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RAV4 하이브리드 2WD XLE 4170만원 ▷RAV4 하이브리드 AWD LTD 47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