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부캐’(부캐릭터) 제이릴라의 동네 동생 ‘원둥이’를 브랜드 캐릭터로 소개하며 MZ세대와의 소통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원둥이는 이마트24 화성점을 크게 성공시키고, 지구에서 편의점을 경험해보기 위해 먼저 지구에 도착해 활동하고 있는 동네형 제이릴라와 연락 후 방문했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이마트24는 향후 모든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원둥이가 중심이 된 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이마트24 SNS만의 특별한 세계관과 팬덤을 형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원둥이 소개와 함께 우주편의점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들은 이마트24 인스타그램에 있는 AR필터를 활용해 이마트24 로고를 찍으면 이마트24 화성점을 확인할 수 있다. AR필터로 촬영한 우주편의점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피드에 업로드 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조서연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상상력을 무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확장성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충분해 이마트24의 SNS 세계관을 우주로 설정했으며, 향후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