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직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개편하고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스토어는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차량의 이미지가 구현되는 ‘나만의 랜드로버 만들기’ 기능이 돋보인다. 계약 절차를 최소화해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계약은 단 세 번의 페이지 이동으로 할 수 있다. 첫 페이지에서 계약하고자 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차량 판매 가격, 이달의 프로모션, 트림 별 상세 제원, 각 지역별 차량 재고 현황 및 모델 하이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선호하는 지역의 전시장을 선택해 실시간 재고 현황을 기반으로 주문 가능한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된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모델에 대한 요약된 정보와 최종 가격 및 선택한 전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재고가 있는 모델 계약의 경우 계약금은 7일 이내 취소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국내 재고가 없는 모델은 언제든지 취소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벤트 및 캠페인 참여, 시승 신청,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 멤버십 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출시 예정인 랜드로버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도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 경험의 디지털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및 확장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