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학연금, 만우절 맞아 '노사 역할 바꾸기' 이벤트 개최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왼쪽), 심동현 노조위원장 [사학연금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주명현 이사장과 심동현 노조위원장이 각각 월간회의와 노조운영위원회를 바꿔 주재하는 이벤트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사장 취임 2주년이자 노동조합 집행부 출범 2주년인 4월 1일 만우절에 맞아 서로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역지사지의 기회를 가진 것이다.

바뀐 역할에 회의장은 잠심 술렁였지만, 만우절 이벤트로 밝혀지자 한바탕 웃는 해프닝으로 바뀌었다.

이후 직장어린이집 건립 추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 등 지난 2년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이룬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남은 임기 동안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사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데 뜻을 모았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노동조합을 경영 최우선 파트너로 여기고 중요한 현안을 함께 결정했다”며 “이러한 조직문화가 정착되자 경영성과도 과거에 비해 향상되고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miii0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