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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영업익 178% ↑…11년만에 흑전
833억 기록…매출도 23% 상승

두산건설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 이후 이어져온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했다.

두산건설은 2021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조3986억원, 영업이익 833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건설 측은 “재무안정화와 함께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정상화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78% 상승했다.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수주 및 분양에서도 성장세가 보인다. 지난해 두산건설의 수주 총액은 2조2651억원으로 전년도 1조5515억원과 비교해 약 46% 성장했다. 주택사업 부문은 시공사 선정이나 가계약을 통과한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약 2조원이 넘는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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