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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환경부 등과 MOU 체결
(좌측부터)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협회장,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이인근 서울특별시 환경에너지기획관,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이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쿠팡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쿠팡은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은 유통물류 배송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충전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쿠팡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유통물류 분야 전기화물차 도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쿠팡 배송센터인 캠프 내에서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부 무선충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충전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유통물류 분야에 적합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은 전기화물차, 수소화물차, 전기이륜차 등을 실제 배송에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배송 확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은 “업계 선도적으로 친환경 배송환경을 구축해온 쿠팡은 앞으로도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단계에서 친환경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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