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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신송홀딩스, 우크라이나 올봄 곡물 파종 급감 전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올해 봄 곡물 파종 면적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신송홀딩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송홀딩스는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580원(9.43%) 오른 673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외신은 우크라이나 농업부를 인용해 올봄 곡물 파종 면적이 러시아 침공 이전에는 1500만㏊(헥타르)로 예상됐으나 침공 여파로 700만㏊까지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함께 주요 곡물 수출국으로 2020년 수출액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수출량은 세계 4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곡물 가격 폭등이 당분간 높은 가격을 이어나가며 전세계에 식량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해 전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유통하고 있다. 수요국의 곡물 수급 파악과 정확한 시황 분석, 물류 운영(Logistics) 등 전문성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공급선은 해당 국가에서 과점 위치의 거대 기업이거나 해외 정부 소유 공사로 수급 측면에서 안정적인 곡물의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신송홀딩스는 국내로 곡물을 판매하는 무역업을 수행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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