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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온시스템, GM ‘2021년 올해의 협력사’ 선정…“5년 연속 쾌거”
한온시스템 경주공장 전경. [한온시스템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GM(제너럴모터스)의 2021년 올해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M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제30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협력사를 선정했다.

GM의 올해의 협력사 시상은 차별화된 가치와 혁신적 기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 협력사에 수여된다. 올해는 16개국 134개 협력사에 공이 돌아갔다.

한온시스템은 이번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신인 한라공조가 1997년, 2000년 두 차례 선정된 것까지 합하면 일곱 번째다.

한온시스템 너달 쿠추카야(Nurdal Kücükkaya) 대표집행임원은 “이번 수상은 GM과의 협력 파트너십과 전 세계 곳곳에서 애쓴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실판 아민(Shilpan Amin) 부사장은 “이번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은 30주년을 맞은 의미에 더해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가장 어려웠던 해의 수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우수협력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올해의 협력사는 GM의 제품 구매, 글로벌 구매 및 제조 서비스, 고객 관리, A/S, 물류 부문의 성과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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