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경기도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다.
대보건설은 지난 12일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지상 12층 3개동, 공동주택 총 15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개발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단지 반경 1㎞ 내 대곡소사선 원종역이 2023년 개통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다.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했으며 최근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지난해 정비사업 3건을 수주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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