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5개동 219가구 규모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가 재건축(조감도)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금천구는 28일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 공람 공고에 들어간 뒤 6개월 여만에 확정된 것이다. 이에 시흥동 현대아파트는 관리처분계획수립과 이주 단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안은 금천구 시흥동 220-2 일대 현대아파트를 지하 3층 지상 최고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 동 2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새 아파트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주민 편의를 위한 작은도서관, 경로당, 다목적 체육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금천구는 기대했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