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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권학회장에 선정훈 건국대 교수 취임
선정훈 신임 한국증권학회장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한국증권학회는 25일 선정훈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가 정기총회를 통해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서 회원 수가 국내 관련 분야 최대 규모인 약 1500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관련 학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하여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영문 학술지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및 국문 학술지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학술행사(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연 4회 개최, 정책심포지엄 연 5회 개최, 기업구조혁신포럼 연 3회 개최, 연 30여 편의 연구지원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현안과 실무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게재 또는 발표하고 필요한 정책 및 제도개선을 제안해 국내 증권 및 금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훈 한국증권학회장은 현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재무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건국대학교 부임 이전에 한국은행 과장, 한국증권연구원(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건국대학교 부임 이후에는 한국은행 객원연구원,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감사원 자문위원,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위원, 공무원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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