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74포인트(0.47%) 오른 2719.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778억원, 개인이 747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6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삼성SDI가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22포인트(1.06%) 상승한 877.3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48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2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0.08%) 상승한 1193.6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