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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2년 금융소비자리포터 선발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2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금융관행·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리포터들은 금융거래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전용제보시스템에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식이나 금융거래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및 기관추천을 통해 330여명 선발 예정이다.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령, 직업, 지역 등을 고려하고 리포터 지원 시 주력활동분야를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관추천은 일반공모 모집기간 중 금융협회, 소비자단체 및 금융취약계층 유관기관으로부터 적임자를 추천받아 선발한다. 올해는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 관련 기관추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신규로 뽑는다.

리포터들은 금융거래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된다. 또 소비자보호 관련 현안 발생 또는 주요 감독정책 시행 시 특정주제에 대한 중점제보 및 설문조사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보내용‧실적을 평가하여 제보수당 및 포상금도 지급한다. 활동기간 중에는 제보내용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 제보수당(5~50만원)을 준다. 활동기간 종료 후 전체 제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리포터를 선정하고 포상금(최대 30만원) 지급한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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