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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오스트리아 승인 허가
 1분기 내 유럽 출시 계획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가 유럽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휴젤은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BASG)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도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5개국을 비롯한 11개국 국가별 승인절차에 돌입했다. 1월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1분기 유럽 첫 선적 및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올해 주요 11개국 진출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

유럽은 휴젤이 지난해 현지 론칭에 성공한 중국, 현재 품목허가 승인 마지막 단계에 있는 미국과 함께 전 세계 80%를 차지하고 있는 5000억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다.

휴젤 관계자는 “레티보의 검증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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