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서울 멤버십 론칭. [벤틀리 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자체 멤버십 서비스 ‘벤틀리 서울 멤버십’을 론칭하고, 서울·부산·대구 오너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벤틀리 서울 멤버십’은 국내 럭셔리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럭셔리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우선 벤틀리 서울·부산·대구의 오너들은 모바일 앱 기반의 차량 관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벤틀리 서울이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휴 프로그램도 기본이다.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는 덤이다.

제휴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조선 팰리스, 꼬르떼, 고품격 여행 브랜드 KALPAK, 메종 바카라, 트루핏앤힐 등이 대표적이다. 멤버십 회원 전용의 다양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로그램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및 문화·아트 프로그램 등 벤틀리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VIP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벤틀리 레커멘드 (Bentley Recommends), 벤틀리 픽 프로모션 (Bentley’s Pick Promotion) 등 브랜드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멤버십 가입을 원하는 오너는 ‘벤틀리 서울 멤버십’ 모바일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멤버십 유효 기간은 1년이다. 만료 시 차량 보유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1년 갱신(최대 5년)이 가능하다.

벤틀리 서울 관계자는 “이번 ‘벤틀리 서울 멤버십’을 통해 론칭 단계부터 멤버십 이용 개별 고객의 성향과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별 개인화된 럭셔리 멤버십 서비스와 큐레이션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브랜드 캠페인 공유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국내 벤틀리 패밀리십을 강화하는 기반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