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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파마, 코로나19 mRNA 백신 전세계 특허 출원

바이오파마는 리포좀과 분자수송체를 이용한 새로운 코로나19 mRNA 백신에 대한 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파마의 이번 출원은 독자 개발 전달물질 플랫폼인 ‘SG6’를 기반으로 한 mRNA와 리포좀의 결합체. 자체 마우스 효능 평가 결과, 기존 리포좀 기술 대비 4배 이상의 중화항체 형성능을 보였다.

이 백신은 2020년 2월 국내 특허출원 후 기초실험 및 동물실험 결과를 보완하여 이번에 전 세계 PCT 출원을 하게 됐다.

바이오파마가 출원한 백신 조성물은 상온 보관 가능한 동결건조 주사제로 콜드체인이 불필요해 보관, 유통 면에서 경제적이다. 특히 독자적 전달물질 SG6를 사용하여 기존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의 지질 나노입자 기술 이용 시에 따르는 특허분쟁 이슈를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승필 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유효성 평가와 함께 전임상 독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유의미한 독성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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