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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GS25, 자가검사키트 내일부터 공급…세븐일레븐은 17일부터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래피젠에서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과 편의점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15일부터 편의점에 일부 물량이 공급된다.

1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약 100만개의 자가검사키트를 확보했으며, 이를 15일 오전 1만5800여개 점포에 공급할 예정이다.

점포당 래피젠 제품 20개들이 1상자를 공급하며, 해당 점포는 이후 낱개로 소분해 판매하게 된다.

CU는 주중 휴마시스 제품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자가진단키트 판매점과 재고량은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의 상품찾기 기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25도 래피젠 제품 80만개를 확보해 15일과 16일 이틀간 전국 매장에 각각 20개씩 공급한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 제품 100만개를 확보하고 1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다른 편의점들도 준비가 되는 대로 판매를 시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을 한시적으로 6000원으로 지정하고 이날 7개 편의점(미니스톱·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이마트24·씨스페이스·CU·GS25) 업체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지정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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