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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롯, ‘보장 필요할 때만 활성화’ 레저보험 특허 취득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레저상해보험에 대해 보장이 필요할 때만 활성화하는 방식의 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특허 명칭은 ‘활동 정보에 따른 사용자 선택 기반의 스마트 보험 시스템’으로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 사용된다.

이는 보험기간 1년 동안 스위치 기능을 통해 다양한 레저 활동 가운데 원하는 레저를 선택하고 이에 해당하는 보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레저 활동을 할 때마다 매번 보험가입을 할 필요 없이 스위치를 껐다켰다 하는 것만으로 각각의 레저에 최적화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골프의 경우, 골프 중 상해와 배상책임, 홀인원 비용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자전거 이용 시에는 라이딩 중 발생한 상해와 치아 파절을 제외한 골절진단비 보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등산, 요가 등 총 18종의 레저 스포츠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특허는 올해 보험업계 첫 특허다. 이로써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대한 BM특허, 보험 스위칭 시스템 특허, AI영상인식기술이 반영된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BM특허에 이어 네 번째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

캐롯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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