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웰컴저축은행이 자사의 서체 웰컴체를 적용한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흰색 바탕에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그려진 신규 체크카드는 웰컴체를 활용했다. 체크카드에 그려진 자음과 모음 중 빨간색 한글을 이으면 ‘웰컴’이란 글자가 나타나는 점도 디자인의 포인트이다.

웰컴체는 지난해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 잇어워드(it-awrads)에서 시각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저축은행 최초 디자인 부문 외부 전문기관에서 수상한 것이다.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는 사용자 혜택도 강화했다.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사용금액의 최대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웰컴저축은행에서 대출 등 상품을 이용하는 생활 금융고객에겐 1%포인트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국 제휴 ATM을 통해 수수료 없이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새로운 체크카드는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및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영업점에서는 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발급해 사용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