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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임직원 교육에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
희림이 운영 중인 메타버스 교육장 ‘스마트 솔루션 스쿨’ [희림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임직원 교육과정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림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메타버스 교육장인 ‘스마트 솔루션 스쿨(Smart Solution School)’을 구축했다. 사내 건설사업관리자를 위한 BIM(빌딩정보모델링) 전문가 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전파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BIM은 설계와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해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된 교육 콘텐츠는 본사와 현장의 BIM 전문가가 협업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BIM 업무 프로세스와 가이드, BIM 툴 활용, 프로젝트 사례 분석, 체크리스트 숙지 등 건설사업관리자에게 필요한 BIM 관련 역량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개인별 실력 및 관심에 기반한 자유롭고 제약 없는 학습환경에서 출석체크, 학습테스트까지 이뤄져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메타버스 교육장에서 다채로운 사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임직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을 강화해 발주자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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