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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생명,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 출시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DB생명(대표 김영만)은 3가지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 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21년 4월에 출시했던 '(무)백년친구 내가고른 건강보험'과 같이 소비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 가족력 등을 고려해 스스로 원하는 보장을 골라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의 상품이다. 3가지 간편심사 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암으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만 없다면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암은 물론,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등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에 대해 보장하며, 고령층과 면역 저하 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통풍,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진단 등의 특약을 신규 부가하여 보장 범위를 더 확대했다.

갱신형(10년, 20년, 30년)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의 생애주기 재무계획에 맞춰 설계가 용이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령화와 유병자 증가 추세에 맞춰 개발된 자유 설계 종합보험이다"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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