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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도 요리처럼…굽고 찌고 볶는 ‘프리미엄’ 샐러드 HMR 인기
마이셰프, 샐러드 요리 밀키트 출시
지난달 동기 대비 샐러드 판매 3배 늘어
SPC그룹의 피그인더가든이 겨울 시즌을 맞아 '스노잉 가든'을 주제로 프리미엄 신메뉴를 출시했다. [SPC 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올해에도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샐러드 시장이 크고 있다. 특히 샐러드 전문점부터 밀키트, 외식 등 식품 기업들은 소비자를 선점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샐러드족을 공략해 ‘샐러드 요리 밀키트’를 출시했다. 기존 생채소와 과일 위주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샐러드에서 벗어나 찜 샐러드, 누들 샐러드, 빵에 채소를 싸 먹는 피타브레드 샐러드를 선보였다.

‘찜 샐러드’는 전자레인지에 4분간 데우면 따끈하게 찐 채소와 육류, 해산물 등이 어우러진 웜 샐러드가 완성된다. 이 외에도 누들 샐러드와 피타브레드 샐러드는 균형 잡힌 영양에 미식과 포만감까지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이셰프의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의 샐러드 매출은 지난달 동기 대비 약 3배 가량 늘었다.

빕스 의 샐러드 전문 브랜드 빕스 샐러드밀은 프리미엄 샐러드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더해 퀄리티를 높인 ‘채끝 스테이크 샐러드’와 매콤한 면에 구운 새우를 올린 ‘스파이시 쉬림프 누들 샐러드’, 케이준 새우와 애플망고가 조화를 이루는 ‘쉬림프 망고 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도 겨울 시즌을 맞아 '스노잉 가든'을 주제로 프리미엄 신메뉴를 출시했다. ▷콜리플라워, 연근 등 제철 채소 위에 수란, 그라나파다노 치즈로 눈 내리는 겨울 정원을 나타낸 '스노잉 가든 샐러드' ▷녹두로 만든 식물성 계란 저스트에그 스크램블과 아보카도, 단호박, 버섯 등의 재료를 곁들여 즐기는 비건 샐러드 '저스트에그 보울 샐러드' ▷구운 가지에 진한 크림치즈와 생크림 폼을 올린 '스노잉 가지구이 스쿱' 등 총 5종이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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