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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안양·수원·광명·고양 등 마이너스 지역 확대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서울도 대부분 지역 보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KB부동산이 14일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안양 동안구(-0.25%), 수원 영통구(-0.05%), 수원 권선구(-0.04%), 광명(-0.03%), 화성(-0.03%), 고양 일산서구(-0.02%), 구리(-0.02%) 등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지역이 다수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로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7일 0.07%, 지난 3일 0.05%에 이어 또 다시 매매가격 상승률이 낮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09%), 강서구(0.08%), 동대문구(0.06%), 마포구(0.06%), 금천구(0.06%) 정도만 약간 상승했고, 대부분은 0.00%에 가까운 보합세를 보였다.

마이너스 상승률 지역이 다수 나타난 경기도는 전체적으로 전주 대비 0.03% 상승을 기록했다. 파주(0.35%), 안성(0.32%), 이천(0.22%), 안양 만안구(0.14%), 양주(0.13%)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과 고양 등 7개 지역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인천은 0.09%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수도권은 0.03%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은 0.06%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08%보다 낮아졌다. 성북구(-0.10%), 동작구(-0.04%)는 하락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보합(0.0%)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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