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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인도 자이더스 코로나19 DNA백신 위탁생산
[한미약품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이하 자이더스)사가 개발한 플라즈미드 DNA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를 위탁 생산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자이더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엔지켐생명과학과 ‘자이코브-디 백신 위수탁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체결하고, 백신의 원액(DS)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생산설비 최적화에 착수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사진)에서 DNA백신 대량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공정 재현 및 생산설비 최적화, 시험법 기술이전 등을 수행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는 올해 2분기쯤 대량 생산을 위한 본 계약을 추가 체결할 예정. 계획하는 최대 목표 생산량은 연간 약 8000만 도즈다.

자이코브-디 백신은 작년 8월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유전자 백신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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